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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팬미팅편 유재석
    Impressive Thing/Phrase 2010. 1. 9. 11:00

    Q. 자신만의 매력, 1위의 비결?

     A. 뭔지는 모르겠지마는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하기에도 바빴고

    사실 그.. 제가 뭐 개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그맨으로서 뭐.. 아시겠지만 울렁증에,

    여러가지에 있어서 항상 그런 컴플렉스가 굉장히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아까도 얘기해드렸지만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눈 팔지 않고.. 뭐 물론, 제가 워낙 예전부터 참 많이 기도를 했어요. 기도를 했습니다.

    제가 방송이 너무 안되고 하는 일마다 자꾸 어긋나고 그랬을 때, 정말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매번.. 진짜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 한번만.. 정말 단 한번만 개그맨으로서 기회를 주시면

    소원이 나중에 이루어졌을 때

    지금 마음과 달라지고 초심을 잃고 만약에 이 모든것이 나 혼자 얻은 것이라고 단 한번이라도 내가 생각을 한다면

    정말 그 때는 엄청난 이 세상에 그 누구보다도 큰 아픔을 줘도

    단 한마디도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 라는 얘기를 안 하겠다.

    뭐 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언제든지 지금은 제가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지만 세상은 요즘 너무 빠르게 변하잖아요.

    예.. 언제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우리 멤버들도 언제나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매주매주 한 순간 한 순간

    무한도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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