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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뜅굴이 2010. 9. 15. 09:44


가벼운 나라는 가벼운 남자를 키우는 법이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길은 항상 있는 법이야


우리 제국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형제들을 이어주는 가족이란다
난 그 무기가 계속해서 강해지길 매일 기도하지


뛰어난 인물은 오늘 너처럼 행동했을테지, 다스탄
승리를 위해 용기를 가지고
여러 목숨도 살리고
하지만 위대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전쟁을 막았을거야
위대한 사람은 진작에 침략을 반대했을테지


내가 봤던 광장의 아이는
단순히 뛰어남을 넘어서
위대해질 수 있는 아이였지


창조자에 의해 축복 받은 재능이라 여기지


훨씬 전에 이랬어야 했어
- 무슨 말이야?
-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행동으로 옮기는거
그 어떤 경우에도..


위대한 왕은 주위의 조언에 귀를 기우려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믿으라고 하셨어


저흰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갑니다